이건 제가 직접 만든 노트북 커버예요. 대부분 노트북 커버는 손잡이가 달린 파우치나 가방 형태인데, 저는 주로 집에서 노트북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스타일은 좀 불편했어요. 저의 노트북은 Surface 인데 아이패드 커버처럼 노트북 본체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최대한 심플한 걸 원했어요.
온라인에서 한참 찾아봤지만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찾을 수 없어서 직접 만들기로 했습니다. 흰색 인조 가죽을 사용했는데, 노트북에 직접 붙이는 대신 노트북과 가죽 사이에 얇은 흰색 시트를 깔고 그 위에 접착제를 발랐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커버를 떼어낼 때 깔끔하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을 닫았을 때 흰색 커버가 보이는 것이 맘에드네요.

노트북의 윈도우 로고를 숨기고 싶지 않아서 로고 크기에 맞게 가죽을 잘랐습니다.

모니터가 접히는 부분에 작은 틈을 남겨야 했는데, 가죽이 두꺼워서 태블릿 모드로 완전히 접을 수는 없었지만, 저는 태블릿 모드를 잘 사용하지 않아, 마음에 드는 노트북 커버를 갖는것이 더 우선순위에 있었기 괜찮았습니다.

제 노트북 커버는 이렇게 생겼어요. 시중에 파는 것만큼 완벽하진 않지만, 만족하고 충분히 괜찮아 보여요. 노트북을 닫았을 때 흰색 커버가 보이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