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gnei : 작은아이
안녕하세요. Zagnei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Zagnei 는 독일식 발음으로 읽었을때 “자그 나이”라고 읽히며 그것은 한국어로 작은 아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어린아이들을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배우는 부분들이 참 많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부모를 온전히 신뢰하고 의지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필요가 채워질 것을 믿으며 아무 걱정없이 살아갑니다.
또한 어린아이들은 솔직합니다.
꾸밈없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합니다. 그것은 항상 상대방이 듣기 좋은 말만 한다는 뜻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 있는 그대로를 드러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는 그들에게서 자신과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조건 없는 사랑과, 관계와 평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를 봅니다.
하지만 사람은 성장하면서 점차 이러한 자유를 잃어갑니다.
책임과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애쓰며 살아가고, 때로는 두려움에 얽매여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성경에는 “너희가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이 단순히 순수함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 아버지의 조건 없는 사랑과 돌보심을 신뢰하고, 자신의 존재와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며 살아가는 자유에 대한 초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Zagnei 이라는 이름를 통해 이러한 의미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저는 빠르게 움직이는 디지털 세상 속에서 손으로 만들고, 쓰고, 만질 수 있는 것들의 따뜻함을 소중히 여깁니다.
종이와 잉크, 수채화 그림, 노트, 그리고 시간을 들여 정성껏 만드는 작은 창작물들이 주는 조용한 만족감을 사랑합니다.
이 작은 작업들을 통해 아날로그 감성의 온기가 우리의 삶 속에 조금 더 오래 머물고,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조금 더 이해하며, 일상 속 작은 기쁨과 쉼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치가 다음 세대에도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Zagnei